오병이어 요 6:1-14

Author
김도윤
Date
2024-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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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5천명이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 벳세다 들판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 나아온 자들의 영적인 관심을 하늘의 말씀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또한 육적으로 빈들에서 아무 것도 못먹고 기진맥진하여 쓰러질까 연민과 사랑을 느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어디서 떡으로 이 사람들을 먹게 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빌립은 이들에게 먹이기 위하여서는 약 200데나리온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또 다른 제자는 이들을 두루 보내어 각 마을과 혼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먹게 하소서라고 말을 합니다.

이 때 한 소년으로부터 가져온 오병이어로 예수님은 오천명의 무리를 먹이시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이 열두 광주리가 남게 됩니다

보잘 것 없는 한 소년의 점심에 해당하는 작은 것으로 예수님은 수 많은 사람들을 배를 넘치도록 채워 주시고 심지어 열두 광주리까지 남기시기까지 하신 것입니다.

오병이어는 아주 작은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것이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우리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한다면,
그 손에 들려지기만 한다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병이어와 같은 작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 것을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아브라함, 여호수아, 기드온, 다윗 모두 작은 자였지만 주님 손에서 위대한 일을 이룬 자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약할 때 곧 강함이라”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주님 손에 붙들려 주님의 능력이 임할 때 다음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다"(레 26:8)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22)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28)

내가 누구의 손에 붙들림을 받는가에 따라 나의 인생은 결정짓게 됩니다.
우리 주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주님은 나를 붙들고 계시고 나를 사용하셔서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루시길 원하십니다.